[속보] '대충격' 맨시티, 로드리 바르셀로나 영입 ‘전격 거절’…979억 줘도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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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생각은 확고하다. 다음 시즌에 계약 기간이 만료돼도 로드리(30)를 쉽게 바르셀로나에 보내지 않는다. 900억 원이 넘는 돈을 제안했지만, 바르셀로나에 보낸 답변은 ‘거절’이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와 구단간 이적료 협상을 하고 있다. 이적료 5000만 유로(816억 원)와 6000만 유로(979억 원) 패키지 딜이 거절됐다”라고 알렸다.
로드리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 데뷔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철학을 완벽하게 이해했고, 단번에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2024년에는 스페인의 유로 대회 우승 주역으로 그간 공격수에 치중됐던 발롱도르를 수상해 존재감을 뽐냈고, 올해에는 스페인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으로 북중미월드컵 우승에 기여,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골든볼을 수상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북중미월드컵 직전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월드컵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로 기울었다. 레알 마드리드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에 가기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그러나 자유계약대상자(FA)가 아니라서 구단간 협상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계약 기간 1년이 남아도 세계 최고 선수를 헐값에 넘길 생각이 없다. 6000만 유로에 달하는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제안까지 단번에 거절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강경한 답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가 책정한 6000만 유로(979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303억 원) 이적료를 맞춰 줄 생각이다. 상황을 지켜보면 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 몸값을 최소 1000억 원 이상으로 설정한 듯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가 높은 이적료를 부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와 로드리 측은 이적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로드리 측은 이적 절차를 성사시키기 위한 구단 간의 합의 도달에 여전히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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