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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헬멧 맞았다' 양창섭 1회에 헤드샷 퇴장이라니…삼성 예상치 못한 악재 만났다

작성일: 2026.08.15 19:26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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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삼성이 1회부터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았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우완 양창섭(27)이 헤드샷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양창섭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출발부터 험난했다. 양창섭은 1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에 시속 144km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우전 안타로 이어졌다.

무사 1루에서 만난 요나단 페라자를 상대로 먼저 2스트라이크를 잡고도 볼넷을 내준 양창섭은 문현빈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류지혁이 호수비로 커버하면서 아웃카운트 1개를 수확했으나 강백호에 시속 146km 직구를 던진 것이 우전 적시 2루타로 이어져 첫 실점을 해야 했다.

결국 사달이 났다. 노시환에게 초구 시속 143km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타자의 헬멧을 강타한 것이다. 다행히 노시환이 머리를 정면으로 맞은 것은 아니었지만 양창섭은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 조치가 됐다.

갑작스럽게 투수를 교체하게 된 삼성은 좌완투수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렸고 이승현은 채은성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요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양창섭은 ⅓이닝 동안 4사구 2개를 허용하면서 2피안타 1실점을 남기는데 그쳤다. 투구수는 18개였다. 양창섭이 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물러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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