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치면 끝이니까" KT 장성우 90% 회복, 1군 복귀는 일주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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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포수 장성우가 25일 엔트리 확대에 맞춰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왼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장성우는 18일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90%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KT 이강철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장성우의 회복 상황에 대해 "성우는 전에 아팠던 데는 괜찮은데 그 뒤쪽이 조금 애매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도 되기는 하는데, 다음 주(25일)부터 엔트리가 늘어난다. 사흘 뒤에 된다면 완전치 않은 지금보다 그때(엔트리 확대 때)들어오는 게 좋다. 이번에 또 다치면 완전히 끝이다. 더 확실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다음 주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마지막 1군 말소 전까지 60경기에서 타율 0.193과 OPS 0.748을 기록하고 있었다. 4월 중순까지는 성적이 괜찮았는데, 그 뒤로 슬럼프에 빠졌다. 그래도 이강철 감독은 장성우의 클러치 능력을 믿고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장성우가 없으니까 5번이 빈다"며 입맛을 다셨다.
KT 구단 관계자는 "장성우는 오늘(18일) 검진 결과 현재 90% 회복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기술 훈련을 병행하며 실전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김민혁(지명타자)-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 선발투수 소형준
한편 KBO는 지난 6월 "선수단 육성 및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확대 엔트리는 그 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8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시즌 조기 개막 추세와 길어지는 혹서기 기간, 재편성 기간 이후 구단별 잔여 경기 수 편차 등을 고려해 확대 엔트리 조기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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