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또 터졌다' 6년 연속 30홈런 대기록+라우어 승리+스캇 세이브…다저스 콜로라도 7-6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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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6년 연속 30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을 위한 점수를 얻어 냈다. 다저스도 이틀 연속 콜로라도를 꺾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으로 7-6 승리에 앞장섰다.
오타니의 급자탑은 3회에 세워졌다. 1-1로 맞선 3회 무사 1루에서 라이언 펠트너가 초구에 던진 시속 77.2마일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쏘아올린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2021년 LA 에인절스 시절 46홈런을 날린 뒤 2022년 34홈런, 2023년 44홈런, 2024년 56홈런, 지난해 55홈런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3회 TJ 럼필드에게 1타점 2루타, 코너 노르비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3-3 동점이 됐다.
그러나 4회 다시 균형을 깼다. 침묵하던 카일 터커가 무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1점 2루타,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6-3을 만들었다.
5회 콜로라도가 윌리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하자 6회 프리먼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 작 빈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점수 차이를 2점으로 좁혔다.
이날 에드윈 디아즈를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저스는 8회 2사 후 태너 스캇을 마운드에 올렸다.
8회 2사 1, 2루 위기를 땅볼로 벗어난 스캇은 9회 1점을 내주진 했으나 남은 1점을 막아 내면서 1점 차 승리를 지키고 이번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선발투수 라우어는 5이닝 4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막아내는 동시에 타선 지원을 받으면서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겼다.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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