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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흡입 의심→고속도로 들이 받아”…충격 교통사고 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네덜란드에서 기소 “스털링, 법정 출두 예정”

작성일: 2026.08.27 00: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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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털링 인스타그램 캡쳐
▲ ⓒ스털링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라힘 스털링(31)이 네덜란드에서 충격적인 교통 사고를 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지난 5월 고속도로 차단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난폭 운전 및 부당 흡입 목적의 아산화질소 소지 혐의로 오는 9월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털링은 5월 28일 목요일 아침 햄프셔의 M3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몰다 차단벽을 들이받았다. 

햄프셔 & 아일 오브 와이트 경찰 대변인은 “M3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와 관련된 운전자가 9월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운전자 스털링은 난폭 운전, 부당 흡입 목적의 아산화질소 소지, 샘플(음주/마약 측정용) 제출 거부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소는 2026년 5월 28일 햄프셔 민리 인터체인지 근처 M3 남쪽 방향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단독으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에 따른 것이다. 사고에 연루된 다른 차량은 없었으며 사상자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경찰은 스털링이 "마약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했을 것으로 의심했지만, 이 부분은 최종 기소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스털링의 측근은 ‘BBC’를 통해 “체내에 마약 성분이 있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라고 반박했고, 그는 “스털링은 극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스로가 쓸모없게 느껴지고 잊힌 존재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네덜란드 팀 페예노르트를 떠난 이후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그는 첼시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후, 지난 2월 단기 계약으로 페예노르트에 합류했었다. 

스털링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82경기에 출전했으며, 3번의 월드컵과 2번의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유로)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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