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나는 원클럽맨…특별엔트리→선발 2루수로 마지막 그라운드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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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KBO리그 통산 1149개의 안타를 친 김성현이 은퇴식을 갖는다. 마지막 경기에는 김성현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SSG는 "9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수 생활 21년간 팀과 함께한 김성현 플레잉코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퇴식은 팬들이 김성현을 부르던 애칭인 ‘큐티식스(CUTIE SIX)’와 그의 대표 응원가 가사인 ‘세상에 빛이 되는 안타’에서 착안한 'CUTIE SIX, THE GLOW GOES ON'을 메인 콘셉트로 삼았다. 21년간 묵묵히 팀을 빛낸 김성현의 헌신을 기념하고, 그 빛이 후배 선수들에게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전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CUTIE SIX’ 응원 타월 1만 5000장이 배포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6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려 은퇴경기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본 경기에서도 뜻깊은 장면들이 이어진다.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김성현은 선발 2루수에 이름을 올리며 현역 마지막 그라운드를 밟는다. 선수단 전원은 김성현의 등번호 '6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유니폼은 은퇴식 당일 ‘랜더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SSG닷컴’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이날 시구는 김성현 코치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 합동 시구·시타·시포'가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열리는 은퇴식 본 행사는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쓱튜브’에서 생중계된다. 행사는 전 관중의 응원가 제창과 함께 김성현 플레잉코치가 등장하며,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헌신한 유틸리티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피날레는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병살 수비 퍼포먼스와 선수단의 헹가래로 장식된다. 이어 인천SSG랜더스필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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