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살스런 표정’ 호날두, 978골 넣었는데 “동료 득점 빼앗은 거 아닌가” 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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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커리어 최대 목표인 1000골에 도달하려고 한다. 이제 978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번 978호 골에서 팀 동료 골을 빼앗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아랍매체 ‘걸프뉴스’는 29일(한국시간) “알 나스르의 최근 역전승에서 교체 출전의 좌절감을 딛고 결승골의 영웅으로 거듭난 호날두. 교체 논란에 통산 978호 골로 응답한 호날두였다. 하지만 이미 들어간 골은 아니었을까”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직전 경기에서 안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아래에서 교체됐다. 알 에티파크와의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을 교체하자 눈에 띄게 불만을 표출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빠진 뒤 0-2 스코어를 3-2로 뒤집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어진 알 타이원과 다음 라운드에서 호날두는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피치에 남아 스스로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걸프뉴스’는 “전반 11분 모하메드 바삼 알 후라이지가 알 타아원에게 선제골을 안기며 또 다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5분에 사무 코스타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전이 시작된 직후 호날두가 역전을 완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주앙 펠릭스가 왼쪽 측면에서 훌륭한 돌파를 보여준 뒤, 알 타아원 페널티 박스 안으로 컷백 패스를 넣었다. 볼은 페널티 박스 근처에 있던 모하메드 시마칸에게 연결되었고, 그의 슈팅은 골문 구석을 향해 날아가는 듯했습니다.
이때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골문 앞에서 마지막 터치로 방향을 바꿨고 역전골을 넣었다. 개인 통산 978골이었다.
그러나 이 골은 논란이 있었다. 매체는 “리플레이 영상에 따르면 시마칸의 슈팅은 어차피 들어갈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호날두가 굳이 공을 건드릴 필요가 없었다는 댓글이 쏟아졌다”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득점 이후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화답했다.
매체는 “맞다, 볼은 이미 골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날두가 터치했고, 그 골은 호날두의 골로 기록됐다. 더 중요한 것은 알 나스르에게 귀중한 결승골이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제 978골을 넣은 호날두는 1000골 고지까지 단 22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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