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걸 왜 못 받아먹어’ 동료에게 분노 폭발, 킬패스 찔러줘도 답답한 움직임에 LAFC ‘무득점’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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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4, LAFC)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과감한 슈팅에 상황이 되면 매번 침투 패스를 찔렀다. 하지만 동료들의 그 움직임에 따라오지 못했다.
LAFC는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아우디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22라운드에서 DC유나이티드에 0-0 접전 끝 전반전을 마쳤다.
LAFC는 이날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레미 에보비세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망을 조준했고, 손흥민과 부앙가는 좌우 측면을 공략했다. 허리는 마르크 델가도, 에디 세구라, 마티외 슈아니에르를 배치했고, 포백은 예브헨 체베르코, 애런 롱, 라이언 포르테우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뛰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LAFC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몰고 다니면서 수비에 균열을 냈고, 기회를 포착하려는 에보비시에게 볼을 내줬다. 하지만 에보비시의 움직임이 한 템포 느려 무언가 만들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에보비시에게 두 팔을 벌리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공격 포인트에 집중했다. 상대 수비를 바디 페인팅으로 제쳐낸 뒤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떨어지는 세컨볼을 노리려는 모습이었다.
DC유나이티드는 롱 볼로 LAFC 진영으로 파고 들었다. 전반 31분 크로스 패턴으로 공중볼을 노렸는데 애런 롱이 걷어내 DC유나이티드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안정적인 선방도 LAFC 후방에 든든함을 더했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 라인을 깨트리며 측면을 파고 들었고 위협적인 컷백 패스를 내줬다. 하지만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빠져나오지 못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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