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탈출' 한화 또 파격 라인업! 3타점 최인호, 페라자 6번으로 밀어냈다…허인서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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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전날(4일) 9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이제는 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2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대전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KT 위즈에게 모두 무릎을 꿇으며, 지난 4일 경기 전까지 9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타선이 힘을 내는 날에는 마운드가 붕괴되고, 투수가 최소 실점으로 해볼만한 경기를 만들어 줄 때에는 타선이 터지지 않는 등 불협화음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전날(4일)은 달랐다. 김경문 감독은 심우준을 리드오프로 배치하는 등 라인업에 적지 않은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제대로 적중했다. 휴식 차원에서 빠진 허인서를 대신해 마스크를 쓴 장규현이 경기 초반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하더니, 노시환의 통산 150호 홈런을 투런포로 연결시키며 간격을 벌려나갔다.
이후 선발 박준영이 한동희에게 추격의 스리런포를 내주면서 경기 분위기가 묘해지는 듯했으나, 한화는 6회부터 계속해서 점수를 쌓으며 승기를 드높였고, 특히 9회초에만 무려 6점을 쓸어담는 등 14-4로 승리하면서, 길고 길었던 연패를 끊어냈다. 그리고 이제 한화는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도 한화는 라인업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줬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황영묵(2루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 중반부터 투입돼 3타점 경기를 선보인 최인호가 선발 라인업으로 들어오면서, 페라자를 6번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심우준이 이틀 연속 리드오프로 출격, 다시 허인서가 선발로 마스크를 쓰며, 황영묵이 선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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