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8명 쏟아부었는데…’선발전원안타’ NC가 웃었네, 3연승-두산 3.0G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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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6위 NC와 7위 한화가 치열하게 싸웠다. 7회까지는 어느 한 팀도 3점 이상 앞서지 못했다. 3회부터 7회까지는 1점 차 안에서 공방전이 펼쳐졌다. 경기 후반 힘을 낸 NC가 3연승을 달렸다. 5위 두산을 3.0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NC 다이노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NC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득점 공방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화는 선발 황준서를 시작으로 김서현까지 투수 8명을 투입하는 물량전을 폈으나 NC를 넘지 못했다.
NC는 3연승을 달리며 이날 경기가 없던 두산을 3.0경기 차로 추격했다. 시즌 58승 2무 60패, 승률은 0.492까지 올랐다. 한화는 5연승 뒤 2연패에 빠지면서 54승 3무 67패 승률 0.446을 기록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김휘집(3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형준(포수)-천재환(우익수)-오태양(중견수), 선발투수 이재학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 선발투수 황준서
1회 양 팀이 기회를 얻고도 선취점에 실패했다. NC는 1사 후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블레인과 김휘집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테이블세터 심우준의 2루타, 최인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얻고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2회부터 6회까지 계속해서 점수가 나왔다. 어느 한 팀이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 점수가 나면 곧바로 따라잡았다. 역전당해도 다시 뒤집었다. 그렇게 6회까지 난타전 아닌 난타전이 펼쳐졌다.
2회말 한화가 무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병살타, 심우준의 2사 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냈다. NC는 3회 2사 후 박민우의 1타점 3루타와 김휘집의 동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3회말 한화가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로 반격하며 3-2 리드를 잡았다.
4회와 5회에는 홈런 공방전이 펼쳐졌다. NC가 4회초 김형준의 솔로포로 다시 맞섰다. 4회말 한화 허인서가 솔로포로 리드를 되찾았다. 5회초 블레인의 역전 투런포, 5회말 문현빈의 재역전 투런포가 이어졌다. NC는 6회초 1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6 동점에 성공했다.
7회에는 1회 이후 처음으로 양 팀이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경기가 후반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NC가 8회 이날 경기 처음으로 3점 리드를 만들어냈다. 무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희생플라이가, 2사 만루에서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한화가 8회말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아 NC를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배재환이 희생플라이에 의한 1실점으로 선방하며 NC가 9-7로 9회를 맞이했다. 전사민이 9회말을 책임지며 경기를 끝냈다.
한화 1번으로 나선 심우준은 9회 안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100% 출루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9회말 2아웃 2, 3루 동점 기회에서 노시환이 마지막까지 전사민과 명승부를 펼쳤지만 끝내 뜬공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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