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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IVEW] '이정효의 수원 1부 승격에 한 발 더' 서울 E 상대 1-0 승...두비츠카스 결승골

작성일: 2026.09.12 18:27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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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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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종합운동장, 신인섭 기자] 수원 삼성이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하던 서울 이랜드 F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격차를 8점으로 늘렸다. 

수원 삼성이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2' 2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6승 5무 4패(승점 53)로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반면 이랜드는 13승 6무 6패(승점 45)로 리그 3위로 추락했다. 이제 양 팀의 격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수원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강현묵, 두비츠카스, 루이스, 김민우, 정호연, 강성진, 이상민, 홍정호, 고종현, 이건희, 김민준이 낙점 받았다. 대기 명단에는 양형모, 모경빈, 이준재, 한현서, 박현빈, 김성주, 페신, 르본, 김지성이 앉았다. 

이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주완, 박재용, 에울레르, 까리우스, 윤석주, 박창환, 배서준, 오스마르, 백지웅, 오인표, 민성준이 선발로 나섰다. 황재윤, 김주환, 김오규, 손혁찬, 조준현, 김현, 강현제, 이주혁, 가브리엘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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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전반 초반부터 강한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강하게 맞붙었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끊어낸 지점에서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결과를 가져오고자 분투했다. 이랜드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안주완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 슈팅을 쐈으나 수비 벽에 막혔다. 

수원도 땅을 쳤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루이스가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공간으로 찔러 넣었다. 이를 쇄도하던 두비츠카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했지만 민성준이 선방했다. 

수원이 이어진 세트피스 기회에서 먼저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9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뒤로 볼을 뺐다. 최후방에서 이건희가 재차 전방으로 찔러 넣었고, 이를 김민우가 헤더로 떨어뜨렸다. 두비츠카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수원이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전반 11분 오른쪽에서 강성진이 강현묵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 슈팅했으나, 윤석주가 몸을 날리는 태클로 가까스로 저지했다. 전반 16분에는 이건희가 전방 압박에 성공한 뒤 강성진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한번 민성준 골키퍼를 넘기지 못했다. 

이랜드가 빌드업 과정에서 계속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전반 19분 민성준의 패스를 강성진이 끊어낸 뒤, 루이스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민성준이 몸을 날려 선방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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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분위기 반등에 나섰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안주완이 헤딩했으나 높이 솟았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이번엔 에울레르가 올린 크로스를 박재용이 머리로 매듭지었지만, 김민준이 세이브하며 동점골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 29분 에울레르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도 김민준 골키퍼가 캐치했다.

이랜드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에울레르가 내준 패스를 박창환이 아크 정면에서 받아낸 뒤 발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윽고 전반 43분 까리우스의 슈팅도 김민준이 선방했다. 

수원이 전반 막판 흔들렸다. 전반 45분 던지기 반칙에 이어, 정호연이 시간을 끌기 위해 볼을 걷어내면서 반칙을 내줬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박재용을 향한 크로스를 수원 수비가 걷어냈고, 코너킥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수원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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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랜드가 두 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안주완과 배서준을 대신해 김현과 손혁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랜드가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까리우스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박재용이 머리에 맞췄으나, 김민준이 손을 뻗어 쳐냈다. 이어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수원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1분 강성진과 이상민을 빼고 페신과 한현서를 투입했다. 이랜드는 윤석주를 대신해 김오규를 넣었다. 

이랜드가 계속해서 분위기를 탔다. 후반 14분 에울레르가 노마크 찬스 속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슈팅을 때렸지만, 영점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오히려 계속해서 내려앉아 수비에 집중했던 수원이 추가 득점을 쏘아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루이스가 개인 기량으로 수비를 흔든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강현묵의 첫 번째 헤더 슈팅은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세컨드 볼을 강현묵이 재차 슈팅해 골망을 출렁였다. 

이랜드가 기사회생했다. 득점 이후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실과 소통한 뒤, 직접 온필드 리뷰를 점검하며 득점 장면을 재차 검토했다.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 타이밍에 페신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에 따라 최종적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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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교체를 통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2분 이랜드는 까리우스를 대신해 가브리엘을 넣었다. 수원은 두비츠카스와 김민우를 빼고 김성주와 이준재를 투입했다. 

이랜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해 분투했다. 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창환이 헤더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랜드가 마지막까지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후반 39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김오규가 프리 헤더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45분 가브리엘의 헤더도 김민준이 잡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이랜드가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경기는 수원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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