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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승선' 韓 공격수 역대급 겹경사...구단 공식발표 "오세훈의 첫째 아이 태어나"→"축구와 육아 열심히 할 것" 소감 밝혀

작성일: 2026.09.19 05: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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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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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세훈(27, 시미즈 에스펄스)이 겹경사를 맞았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아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데 이어 첫아들까지 품에 안았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18일 시미즈 에스펄스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오세훈에게 첫째 아이인 아들이 태어났다"고 전했다.

오세훈은 구단을 통해 "목숨을 걸고 아이를 낳아준 아내와 세상에 태어나준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축구와 육아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오세훈에게 기쁜 소식이 연달아 찾아오고 있다. 득남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모레노 감독이 발표한 9·10월 A매치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한국 대표팀은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모레노 감독은 취임 후 처음 구성한 30명의 대표팀 명단에 오세훈을 포함시키며 최전방 경쟁을 예고했다.

공격수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만만치 않다. 이번 대표팀에는 오세훈뿐 아니라 조규성(미트윌란)과 오현규(베식타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LAFC)과 이동경(울산)도 공격수로 분류돼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190cm가 넘는 장신 공격수 오세훈은 다른 공격수들과 차별화되는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따라 대표팀 최전방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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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감독은 첫 명단을 발표하면서 과거의 이름값보다 현재 경기력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력이 가장 우선이다. 한국 선수들은 자신이 관찰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과거가 아닌 지금의 실력이 대표팀에 뽑힐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하며 모레노 감독 체제의 첫 경기를 치른다.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으며, 10월에는 베네수엘라와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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