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오피셜’ 발표, 이런 한국인 또 나올까…이강인, 마드리드 더비 선발 확정적 ‘공식 계정 포스터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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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한국 선수 최초 마드리드 더비 선발 출전을 조준한다. 스페인 라리가 공식 계정의 메인을 장식하며 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라리가 공식 채널은 다가오는 18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앞두고 'THE FIRST DERBY'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 팀당 세 명씩 포스터에 그려졌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진영에는 이강인이 당당히 배치됐다. 라리가는 "첫 번째 더비는 언제나 특별하다"라며 "마드리드 더비에서 가장 결정적인 선수는 누구일까"라고 조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가 마드리드 더비 무대를 밟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최근 팀 분위기와 이강인의 경기력 모두 최고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전 3-0 승리에 이어 오사수나전 4-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 등 현지 언론은 "이강인 등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아틀레티코의 사기가 최고조에 올랐다"고 평가했고, ‘아스’는 “앙투앙 그리즈만을 대체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카데나세르'와 '엘데스마르케' 등은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엘데스마르케'는 예상 선발 명단 공격진에 이강인을 비롯해 조너선 데이비드, 알렉스 바에나 등을 포함시키며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오사수나전 직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승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승리를 챙겨 매우 기쁘다. 어려운 경기들을 치른 뒤 홈으로 돌아온 만큼 승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더비를 앞둔 시점이라 더욱 그랬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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