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140m 초대형 결승홈런 대폭발…LG 승승승승승승 신바람, 1위 싸움 변수 등장하나 [잠실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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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승부를 결정 지은 것은 이재원의 한방이었다. LG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내세우는 한편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동원(포수)-이재원(우익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홍창기는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박정현(3루수)-유민(우익수)-정은원(2루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외국인투수 오웬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시작은 LG가 좋았다. 1회말 공격에서 1점을 선취하고 출발한 것이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해민이 좌전 안타를 때렸고 오스틴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송찬의는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2루주자 박해민은 3루에 진루할 수 있었다. 여기에 화이트의 폭투가 나오면서 3루에 있던 박해민이 득점, LG가 1점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침묵을 거듭하던 한화는 6회초 공격에서 1-1 동점을 이뤘다. 선두타자 정은원의 중전 안타가 그 시작이었다.
심우준은 1루수 희생번트를 성공, 한화는 1사 2루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 최인호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2아웃 코너에 몰린 한화는 한지윤이 좌중간 적시타를 작렬하면서 2루주자 정은원이 득점,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홈런 한방에 1-1 균형이 깨졌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이재원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이재원의 시즌 5호 홈런. 비거리는 무려 140m가 찍혔다. 초대형 홈런이었다. 2-1 리드를 가져간 LG는 9회초 마무리투수 손주영을 마운드에 올려 한화의 추격을 막았다.
이날 LG에서는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재원과 더불어 박해민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타선을 이끌었다. 구본혁은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7이닝 동안 4사구 1개도 내주지 않으며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등판한 고우석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면서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손주영은 시즌 29세이브째.
한화는 선발투수 화이트가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김태연과 정은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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