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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 역전극! 안재현 근성의 뒤집기로 男 탁구 단체전 준결승 진출…'홈팀' 일본 만난다

작성일: 2026.09.22 21: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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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스포티비뉴스=도요타(일본), 신원철 기자] 이제 한일전이다.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일본을 만난다. 

임종훈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 오준성 장우진(세아)으로 이뤄진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3-0으로 이겼다. 

1경기를 장우진이 챈 볼드윈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2경기는 오준성이 책임졌다. 웡춘팅을 만나 첫 두 세트를 가져온 뒤 3세트까지 잡았다. 3세트는 마지막 포인트를 두고 듀스까지 이어진 끝에 12-10으로 이겼다.

3경기에서는 안재현이 람시우항에게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세트와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 13-11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4세트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 시작과 함께 넉 점을 빼앗겼지만 차근차근 추격해 9-9 동점까지 따라갔다. 10-10에서 연달아 2점을 얻어 12-10으로 승리했다. 

4강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은 20일 D조 조별라운드에서 예멘과 몽골을 모두 3-0으로 꺾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2일 인도를 3-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1경기에서 장우진이 데사이 하밋을 3-1(8-11, 11-7, 11-8, 11-9)로 잡았다. 오준성은 샤흐 마누시와 풀세트 접전(11-4, 8-11, 11-13, 13-11, 11-6)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안재현이 타카르 마나브에 3-1(12-10, 11-6, 7-11, 12-10)로 이겨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 상대 홍콩은 토너먼트 1회전에서 카타르를 3-0으로 잡았다.  

한편 한국은 지난 항저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8강에서 인도를 꺾었고,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잡았다. 금메달결정전에서는 세계 최강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대표팀을 통틀어서는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가져왔다. 여자 복식에서 신유빈-전지희가 금메달을 땄다. 남자 단체전과 남자 복식 장우진-임종훈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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