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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보누치 "아들과 있기 위해 축구를 그만둘까 고민했다"

작성일: 2016.12.28 02:3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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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앙, 어떡해.' 레오나르도 보누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벤투스의 중앙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그라운드를 떠날 뻔 했다. 바로 아들 때문이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는 28일(한국 시간) '라 레푸불리카(La Repubblica)'를 인용해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아들 마테오의 투병 때문에 축구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누치의 아들 마테오는 7월 말 수술을 받을 정도로 위독했다. 보누치는 "축구를 그만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축구 선수로서의 생각은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나를 도왔다. 그녀의 용기가 내게 힘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불안했다"고 덧붙였다.

마테오는 현재는 수술 뒤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누치는 최근 유벤투스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며 토리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게 됐다.

보누치는 유벤투스에서 통산 291경기에 출전해 5번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핵심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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