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美 4대 프로스포츠에 이런 일이…19세 선수는 왜 구단 전세기서 쓰러졌나, 응급처치→회항→병원행 긴박했던 순간들 "복귀 절차 신중하게 진행"

작성일: 2026.10.25 05:58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HL 피츠버그 펭귄스 벤 킨델
▲ NHL 피츠버그 펭귄스 벤 킨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미국에는 4대 프로 스포츠가 있다. 바로 메이저리그(MLB),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그것이다. 모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종목들이다.

그런데 이번에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바로 NHL 피츠버그 펭귄스 구단 전세기에서 응급 상황이 발행한 것이다. 그것도 이제 프로 2년차 시즌을 맞은 19세 나이의 젊은 선수에게 벌어진 일이라 더욱 비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피츠버그 공격수 벤 킨델(19)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전세기에서 갑작스럽게 건강 이상을 보이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피츠버그 선수단은 지난 20일 유타 매머드와 경기를 마치고 구단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전세기에 탑승한 킨델이 쓰러졌고 다행히 함께 있었던 피츠버그 구단 주치의가 킨델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진행,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피츠버그 구단은 즉시 전세기의 방향을 돌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착륙했고 공항에서 대기하던 구급차를 이용해 킨델을 유타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킨델은 의식을 되찾고 호전된 상태다. 피츠버그 구단은 "의식이 또렷하고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다"라면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가족의 사생활 보호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 NHL 피츠버그 펭귄스 벤 킨델
▲ NHL 피츠버그 펭귄스 벤 킨델

미국 '피플'은 24일 킨델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현재 킨델은 회복 중이며 구단은 선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복귀 절차를 신중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킨델은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건강 이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킨델이 미주신경성 실신을 겪었다. 특정 자극에 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피플'의 설명.

카일 두바스 피츠버그 단장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킨델이 안전하게 훈련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매우 엄격한 지침을 따를 것"이라면서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이며 선수의 미래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이번 사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킨델은 이미 퇴원 절차를 마친 상태로 지금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있다. 아직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피플'은 "두바스 단장이 킨델의 회복과 복귀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시점보다는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서 NHL 무대에 데뷔, 77경기에 출전한 킨델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으며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