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FC서울, K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 신광훈 영입
작성일: 2017.01.03 16:1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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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서울에 신광훈이 합류한다. 신광훈의 합류로 FC서울은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측면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신광훈은 데뷔 초부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대회를 경험했다. 신광훈은 K리그에서도 12년째를 맞은 베테랑이 됐다.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K리그에서만 252회 출전을 기록했다. ‘들소’라는 별명답게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과감하고 날카로운 공격 가담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로 평가 받고 있다.
신광훈은 프로 생활 동안 리그 우승 3회와 FA컵 우승 2회를 경험했는데, 그 가운데 세 번의 우승을 황선홍 감독과 함께했다. 황선홍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서울에 적응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은 신광훈이 FC 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 프로 축구단’의 마스코트인 ‘황소’처럼 상암벌을 종횡무진 누벼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신광훈은 “서울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 많은 서울 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플레이와 헌신적인 태도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되지만 감독님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적응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감독님은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 스스로 능력을 입증하고 당당하게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광훈은 3일부터 괌에서 진행하는 서울의 전지훈련에 바로 합류해 본격적으로 팀 적응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광훈의 계약 기간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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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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