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마무리는 '끝내기 실책'…한화, LG에 승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 이글스는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4승 5패가 됐다. 이성열이 이적 후 첫 경기에 교체 출전해 '원맨쇼'를 펼쳤고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았다.
경기 초반은 LG가 주도했다. 3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 한화 유창식은 3⅔이닝만 소화하고 강판당했다.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 한화는 4회초까지 0-3으로 끌려갔다. 1회에만 2점을 내줬고 4회 1점을 더 허용했다. LG를 상대로 통산 8승을 거뒀던 유창식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오래 버티지 못했다.
한화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성열의 활약 덕분에 추격할 수 있었다. 이성열은 4회 2사 1,2루에서 장진용을 상대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적 후 첫 타석에서 적시타로 홈 팬들 앞에서 제대로 신고식을 치렀다.
6회에는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이성열이 힘을 냈다. 1사 이후 김태균이 2루타, 나이저 모건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상황이었다. 6번타자 이시찬이 1사 1,3루에서 3루수 땅볼로 2-3을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은 김선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불펜진은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김민우가 1⅓이닝, 안영명이 2⅓이닝, 박정진이 ⅔이닝을 소화했다. 9회 수비에서는 마무리투수 윤규진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2사 만루에서 정성훈을 막아내면서 패전은 면했다. 마지막 9회말 공격, 1사 이후 강경학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벤치는 주현상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여기서 강경학이 2루에 이어 비어있는 3루를 향해 달렸고, 결국 끝내기 실책을 유발하면서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LG는 졌지만 5선발 후보 가운데 하나인 장진용이 5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진 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 한화 강경학 ⓒ 한희재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T '108억' FA 영입 의심한 사람 다 나오세요…투자는 이렇게! 수익률 초대박! '정규 우승' 열매까지
2026-10-06
-
'멀티이닝 고우석' 치트키 될 줄 알았는데…5일간 3경기 5이닝 76구? 미국에서도 이렇게는 안 던졌다
2026-10-06
-
'강철 매직' 또 KT 정상에 올려놨다…감독이 뽑은 수훈선수, 의외의 이름? "어마어마하게 컸다"
2026-10-05
-
팬들이 KT 우승 축제 완성했다, '창단 첫 100만 관중'으로…이강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2026-10-05
-
끝내 한화 10라운드의 기적은 없었다…방출 통보에도 감사 메시지 "모든 기억은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 더 좋은 선수 되겠다"
2026-10-05
-
163cm 최단신 기적의 만루홈런 터졌는데…삼성 결국 1위 가능성 완전 소멸, 대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2026-10-05
추천 콘텐츠
-
'100g 실격' 후폭풍 결국 공식 사과까지…대한유도회 고개 숙였다 "심각성 무겁게 인식, 국민께 큰 심려"
2026-10-06
-
'김연아 이후 첫 그랜드슬램' 평창 金 미소녀 근황에 "여신이다" 日 들썩…8년 지나도 여전한 인기→도로에선 124차례 법규 위반 충격
2026-10-06
-
98경기 100골 넣은 '괴물'을 어떻게 놓치나…獨 1티어 단독 보도 "뮌헨, 케인과 2029년까지 재계약 원칙적 합의"→사실상 '종신 계약' 임박
2026-10-06
-
"이렇게 예쁜 배구선수 처음" 163cm 미녀 리베로 사진에 전 세계가 반했다…튀르키예 국경까지 넘은 인기→알고 보니 '청소년 국대 출신'
2026-10-06
-
[SPO 이슈] 또 이강인 ‘윙백’ 배치, 월드컵과 같은 문제점 보였던 모레노호…우즈벡전 달라질까 “변명하고 싶지 않고 결과 가져오겠다”
2026-10-05
-
조대성-서중원·김서윤-윤효빈, KTTP 프로탁구 시리즈4 복식 정상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