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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18번홀' 김민휘, 커리어빌더 챌린지 톱10 진입 실패

작성일: 2017.01.23 09:44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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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휘 ⓒ KPGA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김민휘(25)가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민휘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 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 냈다.

김민휘는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빌 하스(미국) 등과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김민휘는 시즌 첫 톱10 진입에 도전했다. 김민휘의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김민휘는 6번 홀과 9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5번홀 이글,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김민휘는 10번 홀과 12번 홀,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채며 시즌 톱10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18번 홀이 김민휘의 발목을 잡았다. 김민휘는 두 번째 샷을 해저드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공동 1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민휘는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세 번째 톱 20 안에 이름을 올리며 2016-2017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우승은 허드슨 스와포드가 차지했다. 무명에 가까운 스와포드는 92전 93기 끝에 PGA 투어 첫 우승을 일궈 냈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04만 4,000달러를 받았다.

꿈의 59타를 기록한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단독 2위에 자리했고 브라이언 하만, 버드 카우리(이상 미국)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김민휘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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