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전 93기' 허드슨 스와포드, 커리어빌더 챌린지 역전 우승
작성일: 2017.01.23 09:23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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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꿈에 그리던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스와포드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 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스와포드는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였던 스와포드는 1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6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과는 멀어지는 듯했다.
7번 홀을 기점으로 스와포드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스와포드는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버디를 잡아 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파 행진을 이어 나가던 스와포드는 15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스와포드는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스와포드는 마지막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며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스와포드는 92전 93기 끝에 PGA 투어 첫 우승을 일궈 냈고 상금 104만 4000달러를 받았다.
단독 2위에는 애덤 해드윈이 자리했다. 60대 벽을 깨트린 PGA 투어 역대 8번째 선수가 된 애덤 해드윈은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우승을 놓쳤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민휘(25)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상] 커리어빌더 챌린지 최종 R 허드슨 스와포드 우승 장면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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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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