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20] '절대 열세' 한국, 포르투갈전 무승 끊을 수 있을까

작성일: 2017.01.25 06:00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포르투갈과 평가전 출전이 예상되는 백승호(왼쪽), 소속 팀 일정으로 포르투갈전에 결장하는 이승우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신태용호가 포르투갈 U-20 대표 팀을 만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 팀은 25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U-20 대표 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열린 에스토릴 U-20과 경기에서 5-0으로 이기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청소년 무대에서 포르투갈을 만나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2무 4패의 열세다. 1979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 리그에서 처음 만나 0-0으로 비겼다.

최근 맞붙은 경기는 201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다. 당시 한국은 류승우(페렌츠바로시), 김현(아산)의 골로 선전했지만 2-2로 비겼다.

대표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지훈련 첫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고 조영욱(고려대), 백승호, 장결희(바르셀로나), 김대원(대구), 이상헌(울산)이 골을 신고했다.

현지 적응을 위해 치른 첫 경기에서 의외의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도 올랐다. 어린 선수들의 사기와 분위기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현지에서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만큼 그동안 절대적인 열세였던 포르투갈을 잡는 것도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 힘들다.

대표 팀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잠시 소속 팀에 복귀해 포르투갈과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포르투갈은 올해 5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이다. 이번 전지훈련 평가전 상대 가운데 가장 강한 상대로 봐도 무방하다. 단순한 연습 경기 개념으로 치른 에스토릴 U-20과 확연히 다른 상대다. U-20 월드컵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다. 또 상대적으로 불리한 원정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는 경기라 의미가 더욱 크다. 그렇기에 포르투갈전은 승패는 물론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도 신태용호에 큰 의미를 남길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