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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독점 영상] EPL 1월의 감독 후보 4인…맨시티 잡은 쿠만, 첼시 꺾은 포체티노

작성일: 2017.02.09 0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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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1월의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새해 시작을 빛낸 EPL 최고의 감독은 누구일까.

첫 번째 후보는 7위 에버튼의 감독 로날드 쿠만이다. 그는 1월에 치른 3경기 모두 무실점 경기를 치르며 모두 승리했다. 백미는 2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다.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와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무너뜨렸다. 에버튼은 맨시티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최고의 1월을 보냈다. 새해 첫 경기에서 왓포드를 4-1로 완파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린 토트넘은 20라운드에서 선두 첼시를 2-0으로 꺾고 첼시의 연승 행진을 '13'에서 멈췄다. 22라운드에서도 맨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옥에 티는 23라운드에서 최하위 선덜랜드와 득점 없이 비긴 것이다.

'남자의 팀' 스토크 시티를 이끌고 있는 중년 미남 마크 휴즈 감독 역시 1월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토크는 1월 3경기에서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승부를 포함해 2승 1무를 올렸다. 휴즈 감독은 맨유에서 467경기 출전한 '레전드' 가운데 한 명이다.

손흥민뿐 아니라 기성용의 소속 팀 스완지도 1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강등권 성적으로 올 시즌에만 2명의 감독을 갈아 치운 스완지는 폴 클레멘트 감독 부임과 함께 반전을 이뤘다. 아스널과 경기에서 0-4로 졌지만, 짜임새 있는 전술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리버풀을 3-2로 눌렀고, 사우스햄튼까지 2-1로 제압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아직 안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경기력이라면 강등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프리미어리그 1월의 감독' 후보들의 화려했던 과거
▲ 맨유 시절의 마크 휴즈. 그의 말총머리와 저 거친 발차기를 보라. 그는 스토크 시티를 이끌 자격이 있다. 그는 맨유 유스 팀 출신의 공격수였다. 맨시티 감독 시절 훈련 영상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을 골대에 꽂으며 '영원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유튜브 주소를 첨부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6LvYRab2U8
▲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진 선수였던 포체티노는 잉글랜드와 조별 리그 경기에서 오언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베컴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와 FC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네덜란드의 3대 명문 PSV 아인트호벤, 아약스, 페예노르트 모두에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170경기에 출전해 63골을 넣었다. 놀랍게도 그의 주 포지션은 스위퍼다. 기가 막힌 오른발 프리킥을 날렸다. 허벅지를 보면 그의 킥의 위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프리미어리그 1월의 감독' 후보 가운데 한 명의 화려하지 않은 과거

▲ 스완지 클레멘트 감독(왼쪽)은 선수로서 뚜렷한 활약은 없었다. 그는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하며 경험을 쌓았다. 아버지 데이브 클레멘트는 잉글랜드 대표 선수였고, 동생 닐 클레멘트 역시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활약했다.
▲ 클레멘트 감독은 선수로선 빛을 보지 못했지만, 훈련장에선 '배 바지'가 잘 어울릴 정도로 큰 키와 뛰어난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은 블랙번 코치 시절이다. 그는 최근 스완지 경기에서 모델 같은 '슈트 핏'을 자랑하고 있다.


[영상] [EPL] 1월의 감독상 후보 ⓒ스포티비뉴스 윤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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