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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오키나와 캠프 시작…WBC 3인 한국전 출전할까

작성일: 2017.02.15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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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룰러스타디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4일 오키나와 캠프를 시작했다. 요미우리의 오키나와 캠프는 한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에도 의미가 있다. 대표 팀의 첫 연습 경기가 19일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미우리전이다. 

요미우리 소속 일본 대표 선수 3명은 모두 캠프에 합류했다. 오타니 쇼헤이(닛폰햄)를 대신해 에이스의 무게를 짊어질 스가노 도모유키, 차세대 주전 포수 고바야시 세이지, 캡틴 사카모토 하야토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미야자키에서 훈련한다. 한국과 달리 소속 팀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대표 팀 훈련에서는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한다. 대표 팀 합류 전 실전 경험을 원한다면 요미우리 소속 일본 대표가 한국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22일 한국이 상대할 DeNA에는 센트럴리그 홈런왕 쓰쓰고 요시토모가 있으나 23일이 소집일이라 실전 참가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한국이 최대 8차례 실전으로 1라운드에 대비하는 것과 달리 일본은 단 4경기만 치른 뒤 본선에 들어간다. 28일과 다음 달 1일 대만과 두 차례 연습 경기에 이어 3일 한신, 5일 오릭스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7일 쿠바전이 1라운드 첫 경기다. 

요미우리는 18일 삼성 라이온즈, 19일 한국, 22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연습 경기를 벌인다. 18일 삼성전에서는 데뷔 2년째인 사쿠라이 도시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연속 센트럴리그 2위에 머문 요미우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야마구치 슌, 모리후쿠 마사히코, 양다이강, 3명의 FA 선수를 영입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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