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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캠프] 'D-14' 시범경기, 日 오키나와에서 벌어질 '전초전'

작성일: 2017.02.15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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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야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지난해 KBO 리그는 두산 베어스가 구단 첫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의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1995년 500만 관중, 2011년 600만 관중, 2012년 700만 관중을 넘어 800만 관중까지 돌파한 KBO 리그는 이제 900만 관중을 바라보게 됐다. 돔구장이 개장됐고, 프로 야구 출범 후 FA 100억 원 시대도 열었다.

KBO 10개팀 선수단은 미국과 호주, 일본에서 2017년 시즌 개막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스프링캠프는 어느덧 보름째 진행되고 있다. 10개팀 사령탑은 시즌 베스트 라인업을 구상하게 된다.

2월 말부터는 10개팀 가운데 6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감추고 싶은 그림자기 짙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각 팀은 새로운 목표에 맞춰 전력을 정비한다.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적응하던 새 외국인 선수와 이적생, 신인 선수, '도약'이 필요한 선수 등은 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면서도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더욱 고민한다. 기존의 선수들은 새 동료를 맞아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도 개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몸 상태와 기량을 가다듬고 점검한다.

다음 달 31일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 시범경기는 다음달 14일 개막해 26일에 종료한다. 시즌 개막전에 맞추거나 이후에 다소 늦게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선수는 있지만, 팀을 이끄는 감독들은 막바지 스프링캠프 기간과 시범경기 때 최상의 전력을 시험하게 된다.

2월 말 스프링캠프 동안 진행되는 연습경기를 보면 각 팀 사령탑의 시즌 구상을 엿볼 수 있다.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6개팀의 연습경기를 생중계한다. 25일 한화-삼성전부터 다음 달 롯데-삼성전까지 모두 13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27일 한화와 KIA전(낮 12시)을 제외하면 모두 오후 1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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