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라리가] 엇갈린 레알과 바르사 명암, 이보다 더…

작성일: 2017.02.19 16:08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19일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추가 골을 터뜨리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베일의 복귀전이었다. 베일은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리그 스포르팅 리스본과 경기에서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해 수술을 결정했고 해를 넘긴 뒤에야 복귀하게 됐다.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가벼운 몸놀림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베일은 후반 38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달고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정확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복귀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BBC' 라인이 다시 완성돼 향후 레이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을 앞서고 있다. UCL 16강 1차전에서는 나폴리(이탈리아)를 3-1로 꺾어 8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PSG와 UCL 16강 원정 1차전에서 0-4로 대패한 뒤 모든 책임과 비난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향하고 있다. '스포르트'를 비롯한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엔리케 감독의 운영에 지쳐 있다"고 꼬집었다. 또 올 시즌을 끝으로 엔리케 감독과 바르셀로나가 결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 감독, 카를로스 운수에 바르셀로나 수석 코치, 토마스 투헬 도르트문트 감독,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 등이 차기 바르셀로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인연은 올 시즌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