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외야를 부탁해' 백인식, 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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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정리] 지난 등판에서 수비 실책에 고개를 떨궜던 백인식(28, SK 와이번스)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백인식은 이날 LG 트윈스 선발 장진용(29)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백인식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백인식은 올 시즌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 실책에 눈물 흘린 두 번째 등판
지난 5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60일 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백인식. 그러나 시즌 2번째 등판에서 불운을 맛봤다. 11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백인식은 5이닝 동안 4피안타만을 허용했지만, 수비실책에 울었다. 김성현이 2차례 송구 실책을 하며 3실점을 허용했고 시즌 첫 패전마저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2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SK 5선발 자리를 굳건히 했다.
▲ 난타전에 등장한 6번째 투수
지난 시즌 초반 백인식은 1군 경기에 6차례 등판해 9⅓이닝을 소화했다. 지난해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등판한 경험도 있다. 두 팀의 선발 투수 조조 레이예스와 류제국이 각각 6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며 불펜 싸움으로 번진 경기. 백인식은 당시 윤길현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⅓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하며 홈런 1개 포함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 하며 평균자책점 54.00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백인식에게 올 시즌 첫 LG전은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다.

▲ 외야를 부탁해
올 시즌 2차례 등판 경기의 투구내용을 분석해보면 그가 어떤 유형의 투수인지를 알 수 있다. 지난 2경기에서 백인식은 20개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땅볼은 단 3개만을 기록했다. 전형적인 '플라이 피처'임을 생각할 때 백인식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SK 외야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선발 로테이션에 따르면 백인식은 전날(18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일 비 예보로 김광현이 먼저 등판하면서 일정이 변경됐다. 문제는 백인식의 토요일 성적이 일요일 등판보다 좋다는 것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토요일 경기에서 백인식은 2이닝 동안 2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2차례 등판한 일요일에는 5이닝 동안 무려 11실점(11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갑작스러운 등판일 변경이 백인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백인식이 맞대결을 벌일 LG 선발투수는 장진용(29)이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앞둔 장진용은 데뷔 후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장진용은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빠른 공의 구속이 140km 초반대에 머물지만 정확한 제구력과 수준 높은 변화구 구사력을 통해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장진용. 백인식과 선발 맞대결이 관심을 끈다.
[제작] 게임노트 에디터 박진우
[사진] 백인식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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