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평가전] '5안타 맹타' 서건창, "가벼운 마음 주효했다"
작성일: 2017.02.28 22: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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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5타수 5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8-3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적장마저 "2번 타자(서건창)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었다"고 말할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이었다.
다음은 서건창과 일문일답.
-5안타 경기를 한 소감은.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편하게 스윙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저도 모르게 부담을 느꼈던 거 같다. 감독님 말씀 듣고 아차 싶었던 게 경기에 도움이 된 거 같다. 오늘(28일) 경기는 모든 환경에 익숙해지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고 싶진 않고, 대회 때 잘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진 하루였다.
-5안타가 모두 밀어친 안타였다. 기존 히팅 포인트에서 뒤로 변화를 준 것인지.
투수의 공을 그동안 많이 못 봤다. 뒤로 두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제 스타일상 (히팅 포인트를) 뒤에서 앞으로 가져가는 건 무리다. 결대로 쳐야겠다고 생각했고, 밀어친 타구가 나왔다는 건 그쪽으로 잘 가고 있다는 신호 같다.
-대회까지 어떤 점을 점검할 계획인지.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 남은 평가전 2경기에서는 정말로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 때 할 수 있는 모든 걸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번트도 시도하고 주루에서도 과감하게 해 볼 거고, 정말 본 경기라 생각하고 남은 2경기 치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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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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