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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루니 친정 복귀?…쿠만 "돌아온다면 환영"

작성일: 2017.03.01 15:2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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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던컨 퍼거슨 기념경기'에 친정 에버튼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웨인 루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로날드 쿠만 에버튼 감독이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친정에 복귀할 경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쿠만은 지난달 28일 (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루니는 아직도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맨유를 떠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에 남은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루니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 갑부 구단들로부터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받았지만 공식성명을 발표해 맨유에 남겠다고 밝혔다.

쿠만은 "그는 최근 2~3년간 최고 수준의 선수로 뛰었다. 시즌이 끝난 뒤 어떻게 될지 모르나 만약 루니가 에버튼으로 복귀한다면 팀 전력을 올릴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입 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루니는 에버튼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3700만 유로(당시 기준 517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잉글랜드의 '신성'으로 소속 팀과 대표 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쿠만은 "에버튼 전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다음 시즌 폭넓은 선수 영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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