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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前 맨유 선수 포춘 "맨유, 우승 가능성 남았다"

작성일: 2017.03.01 17:0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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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퀸튼 포춘(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맨유의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출신인 포춘은 199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유로 이적해 2006년까지 뛰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다. 맨유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이후 볼튼, 브레시아 등에서 활약했다.

포춘은 지난달 맨유 동료였던 로니 욘센과 함께 한 행사 참여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그는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첼시가 이번 시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즌은 아직 진행되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맨유는 승점 48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지만 EFL컵 우승을 차지했고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도 살아남아 출전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 나서고 있다.

함께 참석한 욘센은 "주제 무리뉴 감독은 EFL컵을 차지했다. 좋은 현상이며 맨유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포춘은 "이번 시즌 맨유의 '신구 조화'는 훌륭하다. 안티니오 마샬과 마커스 래쉬포드 같이 젊은 선수가 있고 폴 포그바도 23살밖에 되지 않았다. 젊은 선수들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처럼 경험 많은 선수가 어우러졌다"며 맨유의 선수 구성을 칭찬했다.

포춘은 "이번 시즌 맨유의 활약에 흥분된다. 그들은 이길 수 있는 잠재력과 정신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에 다른 팀들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EFL컵 우승으로 힘을 받은 맨유는 4일 본머스와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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