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좌3 우10, 4-4-3-2' 일본 투수 운영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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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후보는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와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이시카와 아유무(지바 롯데)와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다. 7일 쿠바전 이시카와, 8일 호주전 스가노, 10일 중국전 다케다 선발이 유력하다. 평가전부터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노리모토는 플레이오프 또는 2라운드 첫 경기에 선발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2.01) 스가노는 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CPBL(대만직업봉구대연맹) 선발 팀과 평가전에서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역시 스가노"라며 칭찬했다. 같은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이시카와는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지난해 23경기에서 14승(5패)으로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2.16으로 1위였다. 커브와 싱커 등 다양한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다.

일본 '주간베이스볼'은 언더핸드스로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포크볼의 달인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선발과 마무리가 모두 가능한 마스이 히로토시(닛폰햄), 장신 강속구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한신)를 두 번째 투수로 분류했다. 한계 투구 수(1라운드 65구, 2라운드 80구, 챔피언십 라운드 95구)가 정해진 WBC에서 1, 2라운드에서는 두 번째 투수가 중요하다.

또 다른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라쿠텐)는 히라노 요시히사(오릭스)와 '더블 스토퍼'다. 프리미어 12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마쓰이지만 2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하며 어린 나이에도 퍼시픽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굳혔다. 히라노는 WBC 공인구 적응에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3일 한신전에서 1이닝 3탈삼진을 기록하며 숙제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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