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라키티치 "엔리케 결정에 바르사 선수들 충격…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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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우린 모두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선수단은 발표 직전에서야 엔리케 감독 의중을 안 것으로 알려졌다. 이반 라키티치는 "선수단이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 뜻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은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스포르팅 히혼을 6-1로 꺾은 뒤 시즌을 마치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도 곧바로 사임 발표를 공식화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언론 발표 직전 라커룸에서 엔리케 감독에게 시즌 종료 후 사임에 대해 들었다. 라키티치는 "엔리케가 그의 결정을 우리에게 먼저 말해 줬다. 그 다음이 언론이었다"면서 "라커룸에 오더니,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린 모두 충격을 받았다.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난 예상을 못했다. 그가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렇지만 선수단이 이를 받아들이고, 모든 것이 잘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라키티치는 엔리케 감독의 마지막을 위해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면서 "이제는 모두가 차분하게 힘을 합쳐, 엔리케가 가능한 모든 우승으로 끝맺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르사 부임부터 현재까지, 엔리케 감독 수상 경력> 2014-15 : 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5-16 : 리그 우승, UEFA 슈퍼컵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2016-17 : 리그 1위(25라운드까지), 슈퍼컵 우승,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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