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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캠프] '안치홍 끝내기 안타' KIA, 롯데에 2-1 역전승

작성일: 2017.03.02 15: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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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홍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연습 경기 3연승을 달렸다.

KIA와 롯데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긴구장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첫 실전 등판에 나섰던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안치홍이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6회 등판한 한승혁의 호투가 돋보였다. 한승혁은 빠르게 싸움을 걸면서 6회 공 5개로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7회에는 나종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우민과 김민하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리드오프로 나선 노수광은 3안타 경기를 했다.

롯데에 선취점을 뺏겼다. 1회 선두 타자 전준우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문규현에게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얻어맞아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 앤디 번즈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내줘 0-1로 리드를 뺏겼다.

적시타 없이 추격했다. 3회 선두 타자 김규성이 2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김규성은 노수광 타석 때 레일리의 폭투로 2루에 갔고, 노수광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를 밟았다. 이어진 2사 3루 신종길 타석 때 레일리가 다시 한번 폭투를 저질렀고, 김규성이 득점하면서 1-1이 됐다.
  
안치홍이 경기를 끝냈다. 9회 1사에서 신범수의 우익수 앞 안타와 나지완의 볼넷에 힘입어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안치홍이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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