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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시범경기] 상무 박치왕 감독 "이스라엘 타자들 인상적이지 않아"

작성일: 2017.03.04 17: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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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 박치왕 감독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오늘(4일) 잡았어야 되는데 아깝네요."

상무 박치왕 감독이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스라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과 시범경기를 마치고 한 말이다. 이스라엘은 상무를 1-0으로 꺾었다. 2일 경찰전 5-2 승리에 이어 2승. 그러나 약점이 많이 드러난 경기력이었다. 

박치왕 감독은 경기 후 "6회 나온 왼손 투수 등 2명 정도를 빼면 인상적인 선수가 없었다. 두 투수는 구속도 좋고 제구력도 안정됐다. 나머지 투수들, 특히 9회 나온 선수(트로이 네이먼)는 제구력이 흔들렸다. 타자들은 볼에 손이 나간다. 네덜란드 선수와는 달랐다. 한국 대표 팀 투수들이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작전 야구를 하려는 의지는 보이는데, 의도가 눈에 보인다. 그래서 미리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가 경기를 하면서 완성되는 느낌이라면, 이스라엘은 할 수록 약점이 보이는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잘 할 수 있을 거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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