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STL전 3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400
작성일: 2017.03.07 07:4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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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범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00(15타수 6안타) 4타점이 됐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오른손 투수 존 갠트와 9구까지 가는 끈질긴 대결을 펼쳤다.
4회말에도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박병호는 바뀐 투수 좌완 조던 샤퍼의 2구 빠른 공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뽑았다. 박병호는 제이슨 카스트로의 볼넷과 호르헤 폴랑코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았지만, 드루 스텁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내야 뜬공으로 아웃 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말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0-1로 끌려가던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대니 알칸타라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 낸 뒤 대주자 잭 그래니트와 교체됐다.
9회말 2사 후 상대 실책 2개와 안타 1개를 묶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미네소타는 연장 10회말 크리스 지메네스의 끝내기 안타로 2-1 역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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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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