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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6득점 17AST' 워싱턴, TOR 꺾고 원정 2연승

작성일: 2015.04.22 12:0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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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토론토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나서게 됐다.

워싱턴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17-106으로 꺾고 원정 2연승을 거뒀다.

2연승의 선봉에는 존 월이 있었다. 월은 이날 26득점 17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월의 패스를 받은 브래들리 빌과 마친 고탓이 각각 28득점과 16득점을 기록하며 월을 지원했다.

워싱턴은 경기 초반 더마 드로잔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6-16까지 끌려가던 워싱턴. 월의 패스를 받은 고탓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워싱턴은 1쿼터 막판에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집어넣어 26-31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워싱턴은 2쿼터 7분여를 남겨두고 폴 피어스의 3점슛과 네네의 덩크슛으로 39-39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어시스트에 집중했던 월이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워싱턴은 10점을 몰아 넣는 동안 토론토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리드를 잡아 전반을 60-49로 앞서 갔다. 월은 전반에만 12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3쿼터 들어 월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월은 네네와 빌에게 이어지는 어시스트로 공격을 지원하더니 3쿼터 막판 직접 3점슛을 집어넣으며 점수 차를 20점까지 벌렸다. 워싱턴은 '식스맨' 드류 구든과 오터 포터까지 외곽포를 터뜨려 97-75로 앞서 갔다.

승기를 잡은 워싱턴은 4쿼터 들어 월을 포함한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까지 보였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토론토가 막판까지 점수차를 좁혔지만 경기는 워싱턴의 117-106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두 팀의 3차전은 25일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존 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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