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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방망이’ 박병호, 시범경기 3호 홈런 역전포로 장식

작성일: 2017.03.11 08:1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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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도전하는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1)가 시범경기 3호 홈런으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박병호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3회초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천웨인의 5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지난달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28일 마이애미전 이후 박병호의 세 번째 시범경기 홈런이다.

박병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1사 1, 2루에서 천웨인에게 삼진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으로 되갚았다. 박병호는 2-1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이후 6회말 수비 때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89(18타수 7안타)로 조금 떨어졌지만 타점과 득점은 각각 5개, 3개로 늘렸다.

미네소타는 박병호, 존 라이언 머피의 솔로포와 댄 롤핑의 3점포 등 3개의 홈런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8-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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