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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조추첨] ‘개최국’ 한국, 톱시드의 이점 없었다

작성일: 2017.03.15 15:5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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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U-20 월드컵 우승 컵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바누아투, 뉴질랜드와 한 조가 됐으면

신태용 감독의 바람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톱 시드를 받은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이 15일 오후 수원 SK아트리움서 열렸다. FIFA는 최근 5번 FIFA U-20 월드컵 성적에 따라 포트를 배정했다. 하이메 야르자 FIFA 대회운영 국장과 리아논 마틴 U-20 월드컵 운영 총괄dl 조 추첨을 진행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 차범근 U-20 조직위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조 추첨을 보조했다. 

조 추첨을 앞둔 인터뷰에서 신태용 U-20 대표 팀 감독은 약 팀과 한 조에 속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바누아투, 뉴질랜드와 한 조가 되고 싶다. 프랑스 등 강팀들이 1포트에 속했다. 조별 리그는 크게 걱정 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추첨이 진행되자 상황은 급변했다. 마라도나가 2번 포트에 속한 아르헨티나를 A조로 뽑자 장내는 술렁였다. 설상가상으로 3번 포트에서 가장 강력한 잉글랜드마저 한국과 한 조에 속했다. ‘다크호스’로 평가되는 기니까지 A조에 합류하면서 한국은 가장 원하지 않았던 대진과 마주하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4월 10일 최종 엔트리 윤곽이 나올 것이다. 5월 3일에서 10일 사이에 최종 명단을 발표할 것이다"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 결과>
A - 한국,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B - 베네수엘라, 독일, 바누아투, 멕시코
C - 잠비아, 푸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 
D -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
E -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 
F -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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