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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조추첨] 신태용 감독이 '죽음의 조'에 대처하는 자세

작성일: 2017.03.15 16:4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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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이 U-20 월드컵 조별 리그 통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험난한 도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U-20 대표 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조 추첨 결과에 담담했다.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이 15일 오후 수원 SK아트리움서 열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개최국이 이점은 없었다. 톱 시드에 속한 한국은 ‘죽음의 조’를 피하지 못했다. 각 포트에서 가장 강한 상대 팀과 한 조가 됐다. ‘8강 이상의 성적’이 목표인 한국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점은 분명했다. 

그러나 한국을 이끄는 수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조 편성 결과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담담했다. 인상 쓴다고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 마음 편히 갖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쉬운 조는 없다. 어느 팀과도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대비해서 우선 조별 리그를 통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 감독은 A조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로 잉글랜드를 꼽았다. 그는 “가장 부담스러운 팀은 잉글랜드이다. 유럽에서 프랑스 다음으로 강력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니와 개막전에서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이 아프리카 팀과 경기한 경험이 많지 않다.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조별 리그 통과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상대 팀 분석은 이제 시작한다. 주요 선수와 감독 성향 등에 대한 정보를 모을 것이다. 4월 10일 최종 엔트리의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5월 10일 전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 결과>
A - 한국,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B - 베네수엘라, 독일, 바누아투, 멕시코
C - 잠비아, 푸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 
D -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
E -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 
F -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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