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컵스 상대 3이닝 53구 3피안타 1실점
작성일: 2017.03.17 07:3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5일 만의 시범경기 등판이다. 당시 2이닝을 26개의 공으로 틀어막았던 류현진은 이날은 3이닝에 53구를 던졌다.
첫 이닝에는 삼진 2개를 잡아냈지만 안타 2개로 실점도 있었다. 류현진은 첫 상대 토미 라 스텔라를 향해 초구를 스트라이크에 꽂으며 힘차게 출발했다. 2구째는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섞어 볼카운트 2-2를 만든 류현진은 6구째에 1루수 땅볼로 라 스텔라를 처리했다. 류현진은 1루로 뛰어가 베이스 커버도 무리 없이 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에게는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에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복귀 등판 후 처음 내준 장타다. 후속 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맷 시저에게 중견수 적시타를 허용하며 복귀 후 첫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이안 햅을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졌다. 다저스 타선이 1회말 삼자범퇴를 당한 가운데 류현진은 2회초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존 안드레올리와 대결에서 풀카운트 끝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빅터 카라티니에게는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가와사키 무네노리, 크리스 도밍게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고 이닝을 끝냈다. 가와사키를 상대로는 풀카운트 싸움에서 삼진을 잡아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라 스텔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알모라 주니어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6-4-3 병살타를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칸델라리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이닝만 던질 것으로 예상됐던 류현진을 바로 빼지 않고, 3회말 타석에도 내보냈다. 류현진은 1사 2루에서 컵스 선발투수 에디 버틀러를 상대해 3구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류현진은 4회초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브랜든 모로우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이 이날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는다면 올 시즌 4∼5선발로 복귀 가능성이 커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