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주역' 이재영 "5세트 마지막, 죽을 힘 다해서 때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흥국생명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꺾고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선 제압했다.
흥국생명 스파이더스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5-13 20-25 25-22 13-25 15-13)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유일하게 정규 시즌 20승(10패)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열흘간 휴식했던 흥국생명은 경기 감각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 냈다. 팀의 기둥인 러브(27점)와 이재영(24점)은 51점을 합작하며 해결사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이재영은 5세트 14-13으로 흥국생명이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는 결정타를 때렸다. 경기를 마친 이재영은 "경기가 5세트까지 진행됐지만 별로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 결정전에 5시즌 연속 진출한 IBK기업은행을 상대한 이재영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이동 공격을 많이 하혀고 했고 코스도 다양하게 때리려고 했다"며 "어려웠지만 경기를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5세트 마지막 14-13에서 공격 기회를 맞이했던 이재영은 자기 소임을 해냈다. 이 상황에 대해 그는 "그 볼을 때리기 전에 범실이 있었다. 마지막 세트 14-13에서는 죽을 힘을 다해서 끝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열흘 간 휴식한 뒤 경기에 임했다. 경기 감각 문제에 대해 그는 "쉬는 동안 경기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쉬는 동안 체력 관리를 정말 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에 2연패하며 떨어졌다. 이재영은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특별하게 긴장하지는 않았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했다. 지난 시즌 후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후회 없이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