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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남미 예선] '메시 결장'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0-2 '충격패'

작성일: 2017.03.29 07:1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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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블을 시도하는 아르헨티나의 디 마리아(오른쪽). ⓒ남미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팀의 핵심 선수 리오넬 메시가 빠진 공백은 컸다.

아르헨티나는 29일(한국 시간) 볼리비아 에르난도 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4라운드에서 볼리비아에 0-2로 졌다.

6승 4무 4패(승점 22점)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지켰다.

메시가 빠진 공백이 컸다. 메시는 24일 칠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 경기 종료 후 부심과 악수하지 않고 욕설을 했다. 당시 주심을 맡았던 산드로 리치가 경기보고서에 메시의 부적절한 행동을 기재했고, FIFA 징계위원회에서 메시의 4경기 징계를 결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메시가 빠진 것도 있었지만 볼리비아가 고지대인 점도 한몫했다. 선제골을 볼리비아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에스코바의 크로스를 카를로스 아르세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아르헨티나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 득점에 성공한 것도 볼리비아였다. 후반 7분 플로레스의 크로스를 모레노 마무리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아쿠냐를 투입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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