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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북중미 예선 종합] '무패' 멕시코 1위 질주…코스타리카-미국 '주춤'

작성일: 2017.03.29 13:0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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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가 1위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멕시코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코스타리카는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치며 1위 경쟁에 더딘 발걸음을 보였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지역 최종 예선 4차전 3경기가 마무리됐다. 6개국 가운데 승점 3점을 얻은 팀은 멕시코가 유일하다.

* 북중미 4차전 결과 : 멕시코 1-0 트리니다드토바고 / 온두라스 1-1 코스타리카 / 파나마 1-1 미국

북중미 지역 최종 예선은 6개국이 참가하며 홈 앤드 어웨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상위 3개국은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를 거친 승자와 최종 맞대결을 펼쳐 월드컵 본선 진출 또는 실패를 가린다.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2-0으로 누르고 1위에 오른 멕시코는 자리를 지켰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1-0으로 꺾고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점에 다다랐다. 후반 초반 터진 디에고 레예스 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북중미 최종 예선 무패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코스타리카는 약체 온두라스와 1-1로 비기면서 1위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온두라스는 3차전에서 미국에 0-6으로 대패했지만,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3위와 4위의 맞대결이었던 파나마-미국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미국이 전반 40분 클린트 뎀프시 골로 앞서 나갔지만, 4분 뒤 파나마 가브리엘 고메스가 만회 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예선 중간 결과>

1. 멕시코 - 3승 1무, 승점 10점

2. 코스타리카 - 2승 1무 1패, 승점 7점

3. 파나마 - 1승 2무 1패, 승점 5점

4. 미국 - 1승 1무 2패, 승점 4점, 골득실 +1

5. 온두라스 - 1승 1무 2패, 승점 4점, 골득실 -5

6. 트리니다드토바고 - 1승 3패, 승점 3점

* 북중미 5차전 대진 : 멕시코 - 온두라스 / 미국 - 트리니다드토바고 / 코스타리카 -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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