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테임즈 없는 개막전, 에이스-4번 타자 이임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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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군에 합류한 뒤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3년 연속 가을 야구와 함께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다. 성적만 보면 굳이 방향을 바꿀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올해는 젊은 선수들을 더욱 과감하게 기용하려 한다. 더불어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할 외국인 선수는 두 명을 교체했다. 1루수 혹은 지명타자로 나설 재비어 스크럭스, 선발투수 제프 맨쉽이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데뷔한다.
지난해 개막전 선발투수는 에릭 해커였다. 올해는 맨쉽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맨쉽은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서 kt 위즈, UC얼바인 등을 상대로 10⅔이닝 7실점을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8이닝 3실점했다. 무실점은 1번 뿐이었고, 마지막 점검이었던 26일 KIA전에서는 3이닝 동안 4사구 4개를 내주는 등 3실점했다.
지금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해커보다 80만 달러나 많은 180만 달러를 받고 KBO 리그에 뛰어든 만큼 맨쉽이 1선발로 들어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른다. 그래도 검증은 피할 수 없다. 이대호가 가세한 롯데 타선은 지난해 당한 상대 전적 1승 15패의 수모를 씻기 위해 방망이를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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