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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메시 징계안, 끔찍한 결정…직접 항의할 터"

작성일: 2017.03.31 10:0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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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마라도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A매치 4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리오넬 메시의 징계안에 격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메시의 징계안 경감을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1일(이하 한국 시간) ESPN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 라디오 방송에 나와 "메시의 징계안은 끔찍한 결정이다. 곧 인판티노 회장을 만날 계획인데, 그 자리에서 징계안의 부당성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이어 "메시가 주심에게 심한 말을 했다고 해도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는 지나친 결정이다. 충분히 경감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라도나는 최근 FIFA 홍보대사에 취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린 칠레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파울을 선언한 심판에게 화를 내며 얼굴을 붉혔다. 경기 후 나흘이 지난 28일 FIFA(국제축구연맹)는 메시에게 '심판을 모욕했다'며 4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내렸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4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10개국 가운데 5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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