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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포수' STL 몰리나 3년 재계약…5,500~6,500만 달러 규모

작성일: 2017.03.31 14: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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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디어 몰리나(왼쪽)와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3년 5,500만 달러에서 6,500만 달러 사이 규모의 연장 계약을 따냈다.

MLB네트워크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켄 로젠탈은 31일(한국 시간) 트위터에 "몰리나와 세인트루이스가 3년 5,500만 달러에서 6,500만 달러 사이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 포수 가운데 연간 최고 금액을 기록할 수 있다"고 썼다. 지금까지는 버스터 포지의 연간 1,850만 달러가 최고 기록이다. 

몰리나는 24일 연장 계약 협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규 시즌 개막을 '데드라인'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존 모젤리악 단장은 31일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 달 2일까지는 사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4살, 메이저리그 데뷔 14년째인 몰리나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1,611경기에서 타율 0.285와 108홈런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력에서도 리그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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