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현역 최다승' 니퍼트 "투구 수 부담 없었다"
작성일: 2017.03.31 23: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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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투구 수는 112개였다.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39개)와 체인지업(10개), 커브(2개)를 섞어 던졌다. 두산은 3-0으로 이기면서 2013년부터 개막전 5연승을 달렸다.
올해로 6번째 개막전에 등판한 니퍼트는 1승을 더하며 통산 5승 1패를 기록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 개막전 최다 선발 출전과 최다 승리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국내 선수를 통틀어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개막전 최다승 공동 2위다. 개막전 최다승 투수는 장호연(OB)으로 9차례 등판해 6승 2패를 기록했다.
니퍼트는 "똑같이 경기를 준비했다. 나는 첫 경기든 중간이든 마지막이든 늘 똑같이 준비한다. 그런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잡으려고 노력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투구 수를 늘렸다. 스프링캠프부터 준비해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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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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