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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라울,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 임박… 페레스 회장 고문 맡는다

작성일: 2017.04.01 02:29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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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스페인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40, 은퇴)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3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라울이 2010년 7월을 끝으로 떠난 후 약 7년 만에 레알의 고문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라울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의 고문으로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정식 업무는 4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다.

‘마르카’는 “라울이 맡게 될 일은 명확하지 않다. 그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갈 것이다”라는 말을 더했다. 지단 감독은 현역 은퇴 후 레알에서 고문으로 일한 후 수석코치, 레알의 B팀인 카스티야 감독을 거쳐 현재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라울이 레알의 제안을 선뜻 응했던 것은 아니다. 라울은 페레스 회장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아직 레알로 돌아갈 이상적인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레스 회장의 설득 끝에 레알에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소년 팀에서 레알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한 라울은 1994년 레알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약 16년 동안 550경기에서 228골을 기록하고,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레알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레알을 떠난 후 샬케 04(독일), 알 사드(카타르), 뉴욕 코스모스(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뒤 2015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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