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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타이틀 박탈…'앤서니 존슨 vs 다니엘 코미어' 결정

작성일: 2015.04.29 12:3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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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교덕 기자] 뺑소니 교통사고를 일으킨 존 존스(28,미국)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박탈 당했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29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존스는 챔피언 자격을 상실했으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그는 지금 법적인 문제들을 대처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는 오는 5월 24일 UFC 187 메인이벤트에서 앤서니 존슨과 격돌할 예정이었다. 존스가 빠진 자리는 다니엘 코미어가 메운다. 존슨과 코미에의 경기 승자가 새로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화이트는 "재미있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은 이 말을 기억해야 한다. '쇼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존스는 지난 27일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수습하지 않고 차를 버려둔 채 달아났다. 차 안에선 대마초와 대마초 파이프가 발견됐으며 피해자인 20대 임산부는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존스는 20승 1패로 타이틀 8차 방어까지 성공한 극강의 챔피언이었다. 존슨마저 꺾으면 대항마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타이틀을 빼앗기며 파이터 인생에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

존스는 이전에도 여러 번 구설수에 올랐다. 2012년 5월 음주 상태로 운전해 공중전화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난해 8월 기자회견 도중 다니엘 코미어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주먹을 휘둘러 네바다 주체육위원회에 벌금 5만 달러를 냈다.

지난 1월 UFC 182 코미에 전을 한 달 앞둔 지난해 12월 '경기기간 외 약물검사'에선 코카인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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