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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아직 141G 남았다. 은퇴 이야기 이제 그만…"

작성일: 2017.04.02 1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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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아직 141경기가 남았다. 은퇴 이야기는 그만."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16-3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엽에게 승리 소감을 물었다. 이승엽은 "항상 좋은 타구를 날리자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간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시작이 아쉽다. 개막전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며 팀이 개막 2연패 뒤 1승을 챙긴 것을 아쉬워했다.

이승엽에게는 현재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 때문이다. 인터뷰 때마다 매번 듣는 말이 '은퇴'다. 이승엽은 "신경 쓰인다"며 거슬린다고 말했다.

이유는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너무 많이 남았다"며 마지막 또는 은퇴 이야기는 나중에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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